강구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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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관사, 초경량 강관비계로 경제성과 안전성 모두 잡아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건설노동자는 1년에 약 700명에 이른다. 하루에 2명씩 죽는 셈이다. 국내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때문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포스코가 금강공업, 진방스틸, 한진철관 등 국내 강관사와 초경량 강관 비계 파이프 UL700를 공동 개발했다. 안정성과 경제성 향상에 중점을 둔 이 제품은 운송비용 절감, 공기단축 등 경제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노동강도를 낮춘다는 점에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인 셈이다.UL700은 인장강도 조건을 500/㎟ 이상에서 700/㎟ 이상으로 40% 높였으며, 두께를 2.3t에서 1.8t로 줄여 무게를 25% 정도 경량화했다. 이미 기술표준원 KOLAS 인증기관의 성능시험을 통해 검증도 마쳤다.포스코와 국내강관사 3곳은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건축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나서서 통합적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리자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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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판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 접목 성공 최근 중국 철강기업의 연구개발투자 확대로 한국 철강업계와의 경쟁 제품군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철강산업과의 차별화를 위해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 강종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포스코의 R&D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해상도가 낮고 구현 색상이 적으며 공기와 습기에 약한 기존의 프린트 강판의 단점을 보완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개발했다.내식성을 강화하고 기존 프린트 강판의 4배 해상도를 지니며, 완벽한 풀컬러 인쇄가 가능하다. 더욱 선명해졌을 뿐만 아니라 작업 공정도 단축되 원가절감 효과도 있다.국내외 가전 및 건자재 시장에서 포스코의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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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특수강사업 시작 현대제철이 올해 특수강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5월 2일에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특수강공장에서 특수강 봉강 제품 초도출하 행사를 열었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특수강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총 1조1221억이 투자됐다현대제철은 엔진용 특수강으로 엔진 크랭크샤프트용 신강재 적용을 확대했다현대제철은 당진 특수강 신규 가동 등으로 인해 올해 봉형강류 판매량이 857만2000t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리자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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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럭스틸…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수상 프리미엄 컬러강판의 시대를 연 동국제강의 럭스틸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건축내외장재 부문을 수상했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지원부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명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제대로 된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확실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시상의 심사를 맡은 심의위원회는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뿐만 아니라 물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최고 브랜드를 꿈꾸는 기업들이라면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수상 회사들의 성공사례를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동국제강(구 유니온스틸)은 지난 2011년 철강업계에서는 최초로 명품을 표방한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을 론칭했다. 럭스틸(LUXTEEL)은 ´럭셔리´와 ´스틸´의 합성어로 화려한 디자인과 완벽한 철 마감재를 꿈꾸는 건축 디자이너들을 위해 탄생한 고품격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다. 럭스틸 제품은 국내 유수의 건축 디자이너들이 엄선한 우아한 패턴과 컬러가 특징이며 건축자재로서의 역할을 넘어 건축문화의 미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런칭 당시 "럭스틸은 철의 단단함이라는 본성에 충실함과 동시에 고품격 건축자재를 지향하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럭셔리와 스틸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고급철강 브랜드"라고 소개했다.이어 장 사장은 "럭스틸은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표면처리강판의 노하우와 최고의 설비, 끈임업는 집념을 담은 연구개발로 만들어진 유니온스틸의 결정체"라며 "럭스틸이 앞으로 건축문화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럭스틸 제품은 국내 유수의 건축 디자이너들이 엄선한 우아한 패턴과 컬러가 특징이며 건축자재로서의 역할을 넘어 건축문화의 미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철강업계에 그동안 브랜드화된 제품들이 소개된 바 있지만 명품을 표방한 브랜드화는 럭스틸이 처음이다. 럭스틸은 소재의 내식성 및 부착성을 향상시키는 ´CR-Free 피막층´이 일반 제품 대비 강화됐고 외부의 오염 및 스크래치를 방지시키는 예방 필름까지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건축 내외장재의 내구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또한 럭스틸은 동국제강만의 최첨단 컬러강판 프린트 공법이 적용돼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다양성을 충족할 수 있는 유일무이란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이라 할 수있다. 동국제강은 최초로 브랜드 사이트 ''www.luxteel.com''을 런칭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럭스틸 제품의 활용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이 사이트를 통해 동국제강은 향후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로 개척 등 새로운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럭스틸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설치작가, 건축가 등과 꾸준히 협업을 해왔다.
관리자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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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재 원산지 표기·부적합 철강재 유통 근절 나선다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재의 원산지 표기를 강제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성능·중량 미달, 상표위조 등 수입 부적합 철강재의 유통을 막아 안전한 철강재 사용을 이끄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 건설안전 인식 높아졌으나 부적합 건설용 강재사용 인한 사고 여전 지난 2월 6일, 대만 남부 가오슝 시의 대지진으로 무너진 웨이관진룽 빌딩 골조에서는 규격에 못 미치는 얇은 철근과 쓰레기 깡통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우리나라 역시 2014년 12월, 경주 마우나 리조트 사고 이후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부적합 건설용 강재 등 건설자재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저가 수입산 철강재가 국산으로 둔갑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으며 이러한 저가 수입산 건설자재 또는 부재가 품질기준에 못 미치거나 확인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2015년 12월 11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공사현장을 불시 점검해 부실 설계와 시공 여부를 확인하는 건축안전모니터링 결과 샌드위치패널, 철근 등에서 불량자재가 다수 적발되는 등 162개 현장 중 43개 현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 정선아리랑 전시문화센터 붕괴사고  2015년 2월의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같은 해 8월 정선아리랑 전시문화센터 붕괴사고 등 인명피해를 초래한 건설현장 사고에서는 강관비계 등 부적합 가설재의 사용이 확인됐으며 최근에는 중량 및 성능 미달, 상표위조 등 수입 부적합 건설용 강재가 잇달아 적발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 대한제강 정품 철근(위)과 위조 철근 - 건설용 강재 사용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점검 등 다양한 제도개선 필요 현행 건설기술진흥법 및 하부규정에 따르면 일정규모 이상의 공사에서 주요 건설자재·부재는 ''KS제품'' 또는 시험 실시 결과가 ''KS 동등 수준''이거나 ''해당 공사 시방서에 적합한 성능을 가진 제품'' 등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건설자재·부재의 품질확보 의무 공사 규모는 △연면적 661㎡(200평)을 초과하는 건축물 또는 △661㎡(200평) 이하인 주거용 공동주택(3층 이상)이다. 연면적 495㎡(150평)을 초과하는 비 주거용 건축물과 총 공사비가 5억원 이상인 토목공사 또는 2억원 이상인 전문공사도 해당된다. 주요 건설자재·부재 중 건설용 강재는 철근, H형강, 두께 6mm 이상의 건설용 강판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KS보다 성능이 미달되는 부적합 철강재를 사용했을 시에는 공급자(생산 또는 수입·판매), 건설업자에게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설자재·부재의 품질관리 여부는 현장에서는 감리 등을 통해 확인하고, 국토부에서도 정부차원에서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중소형 건설현장 등 상당수의 건설현장에서는 비(非) KS제품에 대해 실제 시험검사가 적합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건설용 강재는 건설물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용 자재로 사용되어 건설물의 안전과 매우 밀접하므로 그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완공이 되고 나면 부실 여부확인이 용이치 않으므로 사전에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조치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부적합 강재 근절과 건전한 철강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과 현장 점검 및 개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서는 관계 법령 등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 2015년, 상주 감리 공사규모 확대 등 주요 제도개선 일궈 지난 한 해, 다양한 노력 끝에 △상주 감리 규모 1000㎡ 이상 공사로 확대 △컬러강판 품질 기준 강화 △KS 미인증 건설용 강재 품질시험 빈도 50톤마다 1회로 강화 △감리 체크리스트 제도 도입 등 주요 제도개선을 일궈냈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마우나 리조트(1205㎡)와 같이 1000㎡∼5000㎡ 규모의 건축물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로 안전관리가 철저해야 함에도 기존 상주감리 공사규모 기준이 5000㎡에 그쳐 공사 시 감리가 상주하지 않는 등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제도 개선을 통해 1000㎡이상 공사에서도 상주 감리를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건설자재·부재 품질관리 등 향후 건축물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 확산 방지 구조 기준」 및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복합자재용 철판의 종류(용융 아연 도금 강판 일반용), 최소두께(0.5mm이상), 및 도금량(도금 후 도장 전 최소 180g/㎡이상)에 대한 최소 기준 및 첨부서류(강판의 품질시험성적서) 의무화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저급 수입 철강재 사용 등 안전 저해요인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비 KS 건설용 강재 중 건설용 강판 등은 KS시험 기준과 같이 50톤마다 1회 시험을 실시하나, 철근 등은 100톤마다 1회 시험을 실시하도록 했던 것을 개정해 품목 구분을 두지 않고 50톤 마다 1회로 통일, 혼선을 없애고 품질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이 밖에도 기존 감리제도에 따르면 총괄 감리자·시공자만 감리보고서에 서명했으나 앞으로는 공종별로 실제 참여한 시공자·감리자가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등 항목별 적정 시공 여부를 확인한 후 서명하도록 해 감리업무를 세분화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하게 한다. - 국가계약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입법 개정 활동 박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건축용 철강재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과제가 남았다. 한국철강협회는 관련 법률 개정을 위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정책건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용 강재의 품질관리를 규정한 건설기술진흥법 등의 개정안이 발의돼 현재 국회에서 검토 중이다.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등을 위해 국회서 발의된 법안은 △건설산업기본법 △국가계약법 및 지자체계약법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관세법 등이다.  먼저 건설산업기본법과 관련, 건설공자 현장에 공사에 쓰인 건설자재 및 부재의 원산지 정보를 게시하고 완공 뒤에도 그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철강업계는 품질이 확보된 수입자재에 대한 사용을 억제하자는 것이 아닌, 건설자재의 원산지 정보를 최종 수요가인 건축주 및 입주자, 건축물 매입자에게도 정확히 전달하자는 취지임을 적극 피력하고 있다. 또한 건설용 강재는 WTO 등 국제규약을 준수하며 운영하는 대외무역법상의 원산지표시 대상물품으로서 국제적 통상마찰을 야기할 우려도 적다는 입장이다. 세계 각국은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의 경우 수입 및 유통단계에서 원산지 표시를 강화해가는 추세이며 WTO 협정도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관리 감독 강화를 용인하고 있다. 국가 및 지자체가 발주하는 시설물 공사에는 국산자재를 우선 계약하도록 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 발의안은 수입 저급 철강재 사용을 근절하고 국내 철강산업 보호하고자 일정규모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에는 국산 철강재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WTO 정부조달협정 가입국에 대해서는 이 제도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단서조항이 있다. 이 조항에 따라 결과적으로 중국산 부적합 철강재만 정부입찰대상에서 제외되므로 WTO 정부조달협정의 내국민대우조항과 배치되지 않아 이 개정안 역시 국제적 통상문제를 일으킬 소지는 매우 적다. 또한 건설자재·부재의 품질관리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관한 다수의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다. 건설자재·부재의 품질표시 기준을 준수하고 한편 관세법 개정을 통해 품질표시가 미흡한 건설자재는 수입을 금지하도록 요구하는 발의안을 비롯해 건설자재 적합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는 개정안도 발의됐다. 성능 및 품질시험 미실시 또는 조작 등을 방지하고 KS에 준하는 평가를 필수적으로 받도록 하고자 비 KS 건설용 강재에 대해 전문기관의 사전에 성능평가 등 품질 검사를 의무화 함으로써 건설안전성을 높이겠다는 내용도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서는 건설현장에서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가설기자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임대 가설재의 사용연한 제한, 현장조사 실시, 가설재 품질기준 수립 시 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 포스코, 국산제품 사용 의무화 제안 및 부적합 철강재 모니터링 등 국내 철강산업계 보호 나서 한편 이러한 관련 법안의 개정안 발의가 이뤄지기까지 포스코는 국내 철강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5년 4월에는 한국철강협회 제 1회 강구조센터 이사회에서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부 발주공사에 사용하는 강재나 철강구조물은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국회 및 산업자원부, 국토부 등에도 입법의 필요성을 널리 공유하자고 설득했다. 이런 제안에 호응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의원실에서는 지난해 7월, 한국철강협회 및 주요 회원사와 공동으로 정부조달에 있어 자국산 철강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바이 내셔널(Buy National)제도''의 입법화에 관한 정책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철강업계 및 정부관계자들이 2015년 7월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부적합 수입 철강재의 무분별한 유입을 막을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논의하며 철강업계 경쟁력 제고를 다짐했다. 또한 2015년 8월에는 품질검사증명서(Mill Test Certificate, 이하 MTC)의 위·변조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비상설 TFT를 구성하고 MTC 위변조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등 품질관리와 부적합 철강재유통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에 나섰다. MTC 위·변조 행위가 드러나면 철강제품 거래 자격 정지, 페널티 부과 등의 즉각적인 제재 조치를 가하는 동시에 사안의 경중에 따라 법률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밝히기도 했다.  포스코는 2008년부터 MTC에 워터마크를 표기해왔으며 2012년부터는 포스코 전자거래 인터넷 웹사이트(www.steel-n.com)에서 MTC 원본조회서비스를 제공해 증명서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2014년부터는 철강협회와 스마트폰으로 철강제품의 원산지 및 검사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는 QR(Quick Response) 코드 인증방식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철강협회가 주관하는 부적합철강재신고센터 운영에 적극 참가하는 등 부적합 철강재의 유통 실태, 원산지 표시 의무와 관련된 시장 모니터링에도 집중해왔다. 포스코는 이후에도 불법 철강재 유통과 사용에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건전한 철강재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 건설용 강재 관련 제도개선 추진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올바른 철강재 사용 인식 제고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는 2016년에도 발의되어 계류된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품질관리 의무 품목 확대 △철강구조물제작공장 인증제 활성화 △현장점검 실효성 확보 등의 주요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강화 제도개선 활동과 더불어 한국철강협회는 건설현장 실무진을 대상으로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의 필요성과 관리방법 등을 공유하는 교육프로그램 및 세미나를 마련, 문제인식을 제고하고 관련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책임지는 건설현장 감독관들에게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건설용강재의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지난 12월에는 건설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입 수입 철강재의 현황과 건설현장 사용실태, 부적합철강재로 인한 사고사례, 건설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과 정책제안에 관한 공감대를 넓히는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조우현 woohyun@posco.com<자료=한국철강협회>
관리자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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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란에 제철소 건립 추진…파이넥스 공법 적용 포스코가 이란에 16억 달러(약 1조 9200억원) 규모의 파이넥스 공법을 적용한 대형 제철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가 파이넥스 기술을
적용한 일관제철소를 해외에 건설하는 건 중국에 이어 이란이 두번째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달 29일 이란에서
10년만에 열리는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이란을 방문, 이란 차하바 지역에 연 160만t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소 건립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통상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민관 진출 방안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정부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란 현지 PKP사가 차바하르 경제자유구역에 건설하는 16억
달러 규모의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지분 8% 가량 참여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포스코 건설, 이란 철강기업 PKP 등 3자간
서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3월께 지분구조, 투자규모 등을 구체화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총 투자비의 8%인 1억2800만 달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와 PKP는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철소는 포스코가 개발한 ''''고로 없는 제철 기술'''' 파이넥스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2단계 사업으로 2019년부터 연 60만t 규모의 냉연강판을 생산, 자동차 등 현지와 중동지역 수요시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파이넥스 공법은 용광로에 투입할 원료를 예비처리하는 코크스 공정과 소결 공정을 생략, 일반 용광로와 비교해 경제적이며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파이넥스는 포스코가 1992년부터 연구에 들어가 15년만인 2007년에
상용화에 성공한 포스코 고유의 신 제철공법이다. 이 공법은 기존 용광로에서 원료를 예비처리하는 코크스공정과 소결공정 생략으로 용광로 대비
투자비를 줄일 수 있다.또한 제철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인 황산화물 97%, 질산화물99%, 비산먼지 72%를 줄일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아울러 전체 철광석 중 80% 이상으로 가격이 20% 이상 저렴한 지름 8mm 이하 가루형태의 철광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포스코는 그동안 해외 선진 철강기업을 패스트팔로우(Fast Follow)
해 제철소를 운영했으나 이번 파이넥스 기술 수출 협약으로 1968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제철기술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입장이다.그동안 철강재 생산, 판매라는 사업영역에서 나아가 기술사용료를 받고 기술을 수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하게 된
것이다. 특히 철광석 매장량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가격도 저렴한 가루 형태의 저품위 철광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원가 또한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가 추진하는 솔루션 마케팅 강화 차원이다. 포스코는 솔루션 마케팅을 통한 제품판매 확대 전략을
올해에도 전력을 다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해외 기술서비스센터, 솔루션 네트워크 등 글로벌 솔루션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고급강 샌상기반 구축을 위한 설비관리와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최적의 제품구성과 생산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중국 충칭강철(重慶鋼鐵)과 체결한 파이넥스(FINEX) 일관제철소 건설프로젝트가 충칭시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포스코가 파이넥스
기술을 적용한 일관제철소를 해외에 건설하는 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와 충칭강철이 중국 충칭(重慶)시에 연산 3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파이넥스·CEM 등 포스코의 신기술이 적용될 파이넥스 일관제철소는 열연제품과 고급 선재제품을
생산하게 된다.포스코는 지난 2011년 중국 국영기업인 충칭강철그룹과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건립을 비롯해 자동차용
냉연도금강판 생산과 바나듐-티타늄 자원종합 이용사업 등 3건의 합작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이 중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건립은
충칭에 파이넥스 공법을 적용한 33억 달러(약 3조6천600억원) 규모의 한중 합작 제철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포스코는 이 합작법인에 파이넥스
기술을 전수하고 투자비의 3~5%의 기술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가 추진하는 솔루션 마케팅 강화 차원이다.
포스코는 솔루션 마케팅을 통한 제품판매 확대 전략을 올해에도 전력을 다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해외 기술서비스센터,
솔루션 네트워크 등 글로벌 솔루션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고급강 샌상기반 구축을 위한 설비관리와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최적의 제품구성과
생산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관리자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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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국내 최초 ‘유광 불소 카멜레온 강판’ 출시 세아제강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광 불소 카멜레온 강판인 ‘FEVE(Fluoro Ethylene Vinyl Ester)유광 카멜레온’ 강판을
판매하고 있다.알루미늄복합패널 제품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면 색이 바뀌는 특성을 가진 강판으로 유광 불소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기존에는 포스코강판에서 무광 카멜레온 강판을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불소 제품으로 광택을 끌어올린 FEVE유광
카멜레온 제품은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도 고급 건물에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삼화페인트와 합작해서
개발한 유광 불소 카멜레온 강판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톤당 700~800만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아직 수요가 많진 않지만 고급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국내 수요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관리자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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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포항공장 소경1공장 ''제2준공식'' 시행 세아제강 포항공장 소경1공장은 12월 30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였다. 소경1공장은
1978년 10월 준공 이후 무려 37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아제강이 글로벌 강관기업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했던 주력 공장이었다. 2012년 4월
명소활동 도입 이후 지난 9월 무재해 7배수를 달성하였으며 지난 12월 11일 전 구역 명소인증을 완료하였다. 이번 ''제2준공식''으로
소경1공장은 세계 제일 강관 명품공장으로 나아가는데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의 활동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격려사, 공로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테이프 커팅식과 현장투어를 가졌다. 현장투어에서는 개선 내용과 명소를 방문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준공식에 참가한 한 임직원은 " 모두의 열정과 노력, 애사심으로 소경1공장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며 "이를 지속하고 유지, 발전시켜 소경1공장이 세계 최고의 명품을 만드는 명소공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리자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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