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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틸하우스 사회적기업 착공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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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회적기업 포스에코하우징 설립
나눔경영 정신 반영, 포항시에 73억 지원
 
 
포항에 포스에코하우징 설립…광양 내년에 추진

 

 

포스코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16일 포항에서 노동부와 포항시, 경북도와 함께
사회적 기업 포스에코하우징(POS Eco Housing)의 성공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임태희 노동부장관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등이 사회적기업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임태희 노동부장관과 박승호 포항시장, 성기룡 경북도투자통상국장 등이 참석,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포스 에코 하우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포항시와 경북도는 포스 에코 하우징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무실,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 관내 공공 시설물의 우선 발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에대해 포스에코 하우징 설립투자비와 기술을 지원하고 스틸하우스건축물 등을 포함한 강건재 단품류 물량의 우선 발주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기업 자회사형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이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에코 하우징은 친환경 스틸하우스 설계시공업체로서 900평 규모로 총 73억원을 들여 포항지역에 설립되는 제조부문 국내 최초 자립형 사회적 기업으로, 일자리가 없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친환경 스틸하우스 비내력 건식 벽체, 트렌치 커버 등 강건재 단품류 등을 생산한다.

1차로 취약계층 직원 50명을 고용했으며 이 중 23가 취약계층이다. 2012년까지 취약계층 100명을 포함해 모두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현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자회사형태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총 255명의 직원 중 48%인 123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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