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협력업체 신년하례회 시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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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새해를 맞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대제철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1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한 구매·원료구매본부 주요 임직원들과 협력사 194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협력업체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하고 우수협력업체 시상 등을 실시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현대제철은 친환경 당진제철소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종합철강회사로 도약했다”며 “2011년은 질적 성장 실현, 고객 지향 경영, 글로벌 경영기반 구축 등 3가지 경영방침을 달성해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하 부회장은 또 “현대제철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경영을 통해 세계 일류철강회사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11년 세계적인 경제상황이 전반적인 경기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만큼 현대제철뿐 아니라 협력사도 경쟁력을 갖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향후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해 회사의 모든 업무를 ‘윤리’에 기초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고객 및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상생협력을 기업경영의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간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