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소재사-강관사 상생기술교육’으로 강관 품질 제고 기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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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관협의회, 소재사-강관사 상생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품질의 강관 제품 생산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 일조 기대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하이스틸 엄정근 대표이사)는 강관사 엔지니어 전문 기술능력 배양을 통한 기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소재사-강관사 상생 기술교육’을 11월 10일~11일 개최하였다.
‘소재사-강관사 상생 기술교육’은 근 20년 간 소재사 전문인력이 강관용 소재 전문지식을 강관사 엔지니어와 공유함으로써 강관의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해왔으며, 올해에도 국내 강관사 재직 엔지니어 40여명과 소재사인 현대제철의 지원을 받아 심도 깊은 교육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강관 제조의 기본 소재인 열연과 후판의 소재 특성 및 제품들에 대한 현황을 시작으로, 강관의 주요 요소 기술인 용접분야 등 요소 기술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산업 대응용 CO2 수송관 개발 현황 및 수소사회 대응 수송용 강관 개발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강관협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강관업계의 지속가능한 수요창출을 위해서는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다.”고 말하며, “상생 교육과 기술교류를 통하여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엔지니어는 “한편으로는 경쟁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엔지니어들과 상호 애로사항을 소통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재사-강관사 상생 기술교육은 소재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한 강관 업계 기술경쟁력 강화 및 소재사, 강관사 상생을 위한 소통과 기술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회 교육에 총 689명의 강관업계 엔지니어가 참가하는 등 국내 강관사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강관협의회는 수요개발을 위한 교육, 제도개선, 홍보, 시장조사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이스틸,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 국내 17개 강관사가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