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가 독거노인을 위해 스틸하우스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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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포스코,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북 정읍시 정우면에 위치한 김복현(85)씨 집을 제8호 해피하우스로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김씨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지난 여름 화재로 집이 전소돼 인근 공가에서 생활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김씨를 위해 건물 골조, 외벽마감, 내부마감 등의 역할을 맡아 스틸 하우스를 건축했다,
협회는 스틸하우스에 외벽 외단열 방법을 채택해 한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철에 냉·난방에 대한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며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독거 어르신이 생활하기 편리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 한지혜(23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축학과)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집을 지어 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며 특히 건축전공 학생으로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하게 돼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오문식 철강협회 상무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신축에서부터 준공할 때까지 지역주민과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훈훈한 인정을 보여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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