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FA (스틸하우스)

자연을 닮은 집, 자연을 살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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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평택 133.3㎡ 복층 스틸하우스 :

관리자

view : 11480

입면이 다채롭고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주택이다. 전망과 채광을 고려해 진입로에 끝 쪽, 남향으로 물려 앉힌 집인데 그래서 멀리서도 단박에 집을 알아볼 수 있다. 3.5m에 달하는 대지 층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주차공간을 확보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층고를 달리한 정원도 눈여겨 볼 거리.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대지면적 : 626.0㎡
·건축면적 : 133.3㎡
·건축구조 : 복층 스틸하우스
·외부마감 : 시멘트사이딩, 치장벽돌
·내벽마감 : 실크벽지
·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
·바 닥 재 : 온돌마루
·천 장 재 : 실크벽지
·난 방 : 심야전기보일러, 난방필름
·식수공급 : 지하수
·설계 및 시공 : 경기스틸하우징 031-256-4704
www.steelhouse.biz

인터넷으로, 전화로 혹은 엽서로 주택 취재를 요청해 오는 것을 가만 살펴보면 요즘 어떤 지역이 뜨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평택이다. 이미 상당수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어 나름의 생활권을 확보하고 있는 평택은 도심권을 조금만 벗어나면 한갓진 농촌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도심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면서 수원 평택간 국도와 인접해 있는 곳이 최근 각광받는 지역이다.
취재 전 들른 평택 시청 부근 한 부동산 관계자는 “작년부터 전원주택 부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단지도 들어서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층을 준 정원이 주는 효과는?

송탄IC를 빠져나와 수원 평택간 국도로 옮겨 타면 평택 시내에 들어선다. 도로 공사가 한창인 구간에서 좌측으로 돌아 언덕을 넘어 오른편 작은 길을 따라 가자 저 멀리 전원주택 단지가 보인다. 단지 초입에 높은 층고가 위압감을 발산하는 주택이 오늘 소개할 집이다.

3.5m에 달하는 층고 덕분인지 이 집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왔다. 경사진 대지를 보완하기 위해 콘크리트 벽을 세운 후 마련해 놓은 주차장이 길을 안내하고 이를 지나 진입로를 타고 오르자 오른편으로 주택 정문이 나지막이 놓여 있다. 주택이 외부 진입로와 맞닿아 있고 층고가 높다는 점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주택 바깥 후면으로 배치한 것이다.

출입문을 열자 남북을 장축으로 삼아 대지가 놓여 있다. 해가 드는 남쪽으로 집터를 잡고 집은 최대한 뒤쪽(북)으로 물려 앉혔는데 이를 통해 정원이 십분 활용되고 주택은 최대한 햇살을 머금을 수 있게 됐다. 남북으로 길게 놓인 정원이 층을 두고 있는 것은 흔치 않은 모양새다. 출입문 앞으로 펼쳐진 정원이 주택 앞 정원보다 몇 계단 위에 올라서 있다. 626.0㎡에 달하는 대지에 연면적은 133.3㎡. 여기에 집은 최대한 후진 배치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칫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됐을 법하다.

아마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원에 층고를 둬 주택을 보호하고자 하지 않았을까 싶다. 키 높은 나무, 정원수, 조경물 등등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집이 포근하고 아늑해 보이는 것은 내려보는 시야 덕분이다.

몇 계단을 내려오자 디딤석이 현관을 안내한다. 현관 주위를 감싸는 치장벽돌을 지나 문을 열면 직선상에 2층을 향하는 계단이, 오른편으로는 거실, 왼편으로 주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은은한 갈색 톤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세련됐다. 현관 정면으로 보이는 계단 옆으로 화사한 벽지로 포인트를 준 벽이 들어서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고 그 여운이 색감을 맞춘 오른편 거실 아트월에 그대로 남아 있는 듯 하다.

채광을 고려한 공간배치

이충동 주택은 공간배치에서도 다른 주택과는 사뭇 다르다. 복층 구조를 띠고 있음에도 자녀 방을 포함한 주요 공간 모두를 1층으로 내렸다. 2층은 난방필름을 깐 25.9㎡의 작은 방이 전부다.

그래서 여타 주택에 비해 2층까지 터 올린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공간감과 채광 효과를 배가시킨다. 실내에 있으면서도 갑갑한 기분이 들지 않고 아래 위에서 해가 들이쳐 단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축주가 시공사에게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한 요구사항은 첫째 답답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채광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집을 남향으로 앉히면서 북쪽 끝선에 물려 집을 올리고 2층까지 튼 공간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확보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채광을 고려한 공간배치는 주방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식탁과 주방을 뒤 벽으로 물림과 동시에 남쪽으로 과하다 싶은 전면창을 냈다. 이로 인해 작은 거실이라 할 정도의 공간이 주방 앞에 놓이게 됐는데 건축주는 그 공간을 비워두었다. 들이치는 햇살을 방해하기 싫었을까.

나무욕조를 들인 안방 화장실은 욕조 벽면 전체를 유리 블록으로 시공해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주방은 생기있고 신선한 느낌의 그린 컬러로 마감한 것이 실내 전체에서 도드라지는 포인트. 외부에서는 들어가고 나온 매스 부분을 자투리 공간으로 활용해 간단히 차를 마시거나 전경을 감상하도록 한 것이 이채롭다. 이는 입면을 다양하게 하는 구실도 하고 있다.田


글·사진 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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