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자재 ·시공성 내세운 스틸하우스, 건축물 품질제고로 시장 선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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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하우스 내화성능표준에 삼원계합금도금강판·글라스울 추가로 스틸하우스 건축물의 품질·시공성 높여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KOSFA(Korea Steel Framing Alliance, 회장 유삼 포스코강건재마케팅실장)는 철강재로 건축물의 뼈대를 세우고 단열·방수·마감 등의 시공과정을 거쳐 건축물을 완성하는 스틸하우스의 시공성과 품질 제고를 위하여 내화성능표준(KS F 1611-5) 개정을 추진해왔으며, 오늘 4월 19일, 국가표준원 e나라 표준인증 홈페이지에 개정고시 되었다.
개정된 표준에는 스틸하우스 주재료인 삼원계합금도금강판이 추가되고, 글라스 울 단열재가 적용된 구조가 추가 되었다. 이로 인해 장기간 녹슬지 않는 스틸자재 적용으로 건축주에게 높은 품질의 건축물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라스울은 시공성이 좋아 시공사가 스틸하우스를 적용토록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건축물 품질에 대한 건축주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 높은 품질의 스틸하우스 자재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건축주의 스틸하우스 건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는 한편, “산업적인 측면에서, 높은 품질과 성능을 요구하는 현재 시장에서 스틸하우스가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 이라며, 스틸하우스 경쟁력 제고에 따른 시장 보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스틸하우스는 미국의 경량목구조 2x4공법에서 유래되었으며, 스틸하우스는 일반적으로 두께 1mm 내외의 삼원계합금도금강판을 C형태로 가공한 스터드(stud) 부재를 뼈대로 세운 뒤 구조용 합판, 내·외부 단열재, 마감재 등을 시공하는 방식의 건축물을 말한다. 스틸하우스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으며, 소재가 친환경적이면서도 건축물 자체의 탁월한 내진 성능 등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는 스틸하우스 건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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