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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1차물량 15건 수주경쟁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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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 삼성 등 대형 6개사, 한강 · 금강 · 낙동강 주력
 4대강 살리기사업을 향한 건설 및 엔지니어링업계의 수주경쟁에 불이 붙었다.

 턴키방식으로 발주될 건설공사를 놓고 대우건설, 삼성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등 6개 대형사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보’ 설계 등 엔지니어링은 삼안, 한국종합기술, 도화종합기술공사, 이산, 동호, 유신코퍼레이션 등이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15일 건설 및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물량 가운데 이미 착공된 금강 1곳을 제외한 15건에 참여할 건설·엔지니어링사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우선 영산강(2건)을 제외한 한강과 금강, 낙동강 등에서 펼쳐지는 13건의 사업은 실적과 경험을 앞세워 6개 대형사가 주도하고 있다.

 한강의 경우 삼성건설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이 각각 1개 공구씩 수주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고 금강은 GS건설과 SK건설이 2개 공구를 양분해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8건의 사업이 추진되는 낙동강에는 대우, 삼성, 현대, GS, 대림, SK 등이 각각 한 건씩 참여하고 나머지는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등이 대표사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산강의 경우에는 대형사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금호산업과 한양이 대표사로 수주경쟁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처럼 대형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중대형 및 중견업체들도 수주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서둘고 있다. 롯데건설을 비롯해 두산건설,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계룡건설산업,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업체는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던 경부운하사업에 참여했던 업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대형사들이 공구를 선점해 출사표를 던졌는데 이들 대형사와의 경쟁도 불사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턴키공사에 있어 시공 못지않게 중요한 설계를 담당할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참여구도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도화와 이산, 동호, 유신코퍼레이션, 한종 등 5개 수자원 전문 엔지니어링사가 각각 2건의 설계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삼안과 현대엔지니어링, 동부엔지니어링 등이 1~2건 참여방안을 모색 중이다. 
출처 : 건설경제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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