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한국 강관산업의 수요 확대와 신시장 창출을 지원합니다.

뉴스&회원사소식

번호 구분 내용 작성자 등록일
공지[뉴스] 강관협의회 2024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첨부파일 관리자 2024-04-04
공지[뉴스] 강관협의회,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산업 신수요 발굴에 주력첨부파일 관리자 2023-03-15
공지[뉴스] 강관 KS 규격 제, 개정 지원 서비스 OPEN첨부파일 관리자 2021-12-10
공지[뉴스] 강관 기술자문서비스 운영첨부파일 관리자 2020-07-20
144
썸네일
건설 가설재 안전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회사 전문 건설 가설재 안전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회사 전문
강관협의회 2016-07-12
143
썸네일
건설 가설재 안전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 결과 ● 철강-건설업계 건설공사시“안전”이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최● 철강업계, 안전을 확보하면서 고강도 성능을 보장하는 가설재 소 재 개발에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최근 가설 구조물 붕괴사고로 재해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철강-건설업계가 가설재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우리 협회 강관협의회는 7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17층 이벤트홀에서 강관사, 건설사, 가설재 관련업계 및 유관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가설재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 및 선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안전한 철강제품을 공급해야 하는 철강업계와, 안전한 공사를 해야 하는 건설업계가 “안전”이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개최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동명대학교 임남기 교수는『가설재 관련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감사원에서 지난해 하반기 18개 건설현장을 점검한 결과, 공사현장에서 무분별하게 불량 가설재가 사용되고 있었으며, 가설재 성능시험 결과 54.3%가 불량이었다”고 말했다. 임남기 교수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현장 3대 취약 요인에 가시설물 공사를 포함시키고,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으로 안전시공을 위한 여건 조성, 가설재 품질관리 체계 개선, 법규정 이행관리, 현장 감독강화 등 안전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소개하였다.또한 한국비계기술원 문성오 팀장은『가설공사 사고와 해결대책』이라는 발표를 통해“가설공사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가설구조물 표준조립도 개발과 제공, 실효적인 재사용 가설재 품질관리 기준 마련 및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스코 하태휴 박사가 『고강도 가설재 소재특성 및 구조성능』, 의조산업 장영순 부장이『고강도가설재 시공현장 적용사례로 본 특장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포스코와 국내 강관사가 공동 개발(UL700)한 초경량 단관비계인 고강도 가설재는 기존 가설재보다 생산성, 안전성 및 경제성이 우수하며, 기존 가설재보다 25%정도 가벼워 작업성도 향상되고, 조립 및 해체가 용이하여 시공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 협회 이병우 전무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 가설재 대비 고강도이면서 경량화된 고강도 강관을 이용하여 건설공사시 가설재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일 될 것”이라고, “향후에도 국내 철강업계는 안전을 확보하면서 고강도 성능을 보장하는 가설재 소재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강구조학회 김상섭 회장, 한국비계기술원 홍기철 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용규 연구위원, 시설안전공단 신주열 실장, 한진철관 이형석 사장, 의조산업 정병해 사장, 포스코 서병룡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강관협의회 2016-07-08
142
썸네일
현대제철, 신축 양궁장 개소 현대제철은 7월 7일 인천공장 종합운동장 내 신축 양궁장에서 양궁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강학서 사장과 양궁선수단, 양궁장 설계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개소식은 테이프 커팅, 선수 시궁, 양궁장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양궁단 대표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시궁활이 증정되었다.
강관협의회 2016-07-07
141
썸네일
건설 가설재 안전확보를 위한 세미나 언론 보도자료 건설 가설재 안전확보를 위한 세미나 언론 보도자료
강관협의회 2016-07-06
140
썸네일
국내외 주요 ERW/SAW 강관 시장동향 및 경쟁력 확대 방안 연구 수행기관 선정 재공고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에서는 해외 주요 선진 ERW 및 SAW 강관 제품의 발전동향 및 핵심요소 기술을 파악하여 국내 강관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강관 수요증대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외 주요 ERW/SAW 강관 시장동향 및 경쟁력 확대 방안 연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에 본 연구를 수행할 기관 선정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재공고합니다.
= 아       래 =
1. 연구개요   ㅇ 연 구 명 : 『국내외 주요 ERW/SAW 강관 시장동향 및 경쟁력 확대 방안 연구』   ㅇ 연구기간 : 2016. 6 ~ 2017. 1 (8개월)   ㅇ 연구내용         -  ERW 및 SAW 용접 강관 분야에서 일본, 미국, 유럽의 선진 강관사 기술개발 동향      - 사용환경에 따른 강관 기술개발 동향      - 사용용도별 강관스펙 및 수요개척 방안          ※ 상기 연구기간 및 내용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 입찰안내   ㅇ 제출서류       - 연구 계획서          5부      - 사업자등록증         1부      - 연구진 이력서        1부      - 제안기관 일반현황    1부   ㅇ 제출마감 :  2016. 6. 24(금)까지 (우편제출은 마감 당일자 소인 인정)    ㅇ 제출방식 : E-mail 또는 우편, 직접 접수
3. 선정 방법 및 계약 체결    ㅇ 심    사 : 제안서 서류심사     - 강관협의회 기술위원회 회원사* 대상 서류 심사
4. 제출처   ㅇ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35(가락동 78) IT-Venturetower 동관 15층      ※ 문의 : 고객지원실 허지회 계장(02-559-3566/email: jihoe.her@ekosa.or.kr)
5. 기타사항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소요되는 일체 경비는 지급하지 아니함.
강관협의회 2016-06-20
139
썸네일
2016 소재-강관산업 기술교육 및 기술교류회 개최 2016 소재-강관산업 기술교육 및 기술교류회 개최우리 협회 강관협의회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북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소재사인 포스코와 공동으로 강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6 소재-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하여『기술위원회 기술교류회』개최했다. 이번 소재 -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에는 강관협의회 회원사 초중급사원 40여명 참석하여 철강재료 기초, 강관 용접기술(ERW/SAW) 등의 이론 교육을 받고,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견학했다.또한 같은 기간에 강관협의회 기술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술교류회에서는 제12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추진 및 국내 강관산업현황 조사 관련 유효생산능력 산정에 따른 협의 등이 있었다.
강관협의회 2016-06-16
138
썸네일
제17회 철의 날 행사 기념사 (한국철강협회 회장 권오준) 오늘 ‘제17회 철의 날’을 맞아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철강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특히 바쁘신 일정에도철강업계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3년전 오늘은,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용광로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날입니다.1973년 당시 우리나라는불과 124만톤의 쇳물을생산하는 국가였으나,오늘날 연간 7천만톤을 생산하는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또한 우리 철강산업은자동차, 조선, 기계 등 주요 산업에우수한 소재를 공급하여대한민국 주력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우리 경제를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이 자리를 빌려,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헌신해 오신 철강인과 수요산업, 종합상사 그리고 정책지원에 힘 써주신정부 관계자 여러분께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철강인 여러분!그 동안 우리 철강산업은 IMF 금융위기 등여러 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성장해왔습니다.그러나 철강산업이 겪고 있는 최근의 어려움은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습니다.세계적인 공급과잉과 경기침체로 각 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반덤핑제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보호무역주의 색채가 점차 짙어지고 있습니다.이러한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은 OECD 철강위원회의 고위급회담에서 주요국간 첨예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최근의 G7 정상회의에서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습니다.철강 주요 수출국인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 각국의 덤핑제소는 18개국 80여건으로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국내 철강시장은 수요산업의 부진 및 저가 외국산 철강재 유입 증가로생존기반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며,온실가스 감축, 에너지비용 상승 등우리 앞에는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오늘날 세계 철강업계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앞으로 5년, 10년 후의 한국 철강산업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철강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강화입니다.우리 스스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감하게 사업을 재편해 나가야 하겠습니다.강력한 구조개혁을 통해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정부도 기업활력법을 도입하여 기업의 자발적인 개혁을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둘째, 국내시장을 저가의 불량제품과 불공정 수입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하겠습니다.지난 수년간 불공정 수입 철강재는 국내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일부 불량 수입자재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저가 불량 수입재에 대해서는강력한 대응을 통해국내 시장을 안정적으로 지켜 나가는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합니다.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기술 혁신을 통한 월드프리미엄 제품 개발이무엇보다 중요합니다.또한, 수요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친환경적인 신기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철강인 여러분!과거 상상 속의 이야기들이 빠르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드론이 택배에 활용되고, 3D프린팅으로 집을 짓고,무인자동차는 실용화를 위한시험주행 단계에 있습니다.고정된 사고의 틀을 깨는 기술이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창출하고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하는창조경영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철강산업도 그 변화의 중심에 서기 위해산업계, 정부, 학계, 연구계가 지혜와 힘을 모아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오늘 ‘철의 날’을 맞아,철강업계의 위기 극복 노력에정부와 수요산업 관계자 여러분의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끝으로,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모든 분들께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감사합니다.2016년 6월 9일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강관협의회 2016-06-09
137
썸네일
제17회 철의 날 행사 축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형환) 제17회 철의날 행사 祝辭안녕하십니까?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형환입니다.권오준 철강협회 회장님,그리고 철강산업 가족 여러분!먼저, 올해로 17회를 맞는 ‘철의 날’을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과 표창을 수상하신 여러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철강은 자동차, 전자, 조선, 기계 등모든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의 쌀’이라 불립니다.우리나라 철강산업은 1973년 6월 9일, 바로 오늘 포항에서 첫 쇳물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선진국들이 3백년간 쌓아온 철강기술을 단기간에 소화하면서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40여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지난해 조강생산 세계 6위(7천만톤),철강재 소비 세계 5위(5천6백만톤)라는 위상을 굳건히 확보하였고, 미국, 중국, EU, 동남아 등 전 세계에 걸쳐 생산기지(17개국 45개소)와 공급기지(17개국 50개소)를 확보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철강강국으로의 위상을 굳건히 하였습니다.이 자리를 빌려 우리나라 철강산업을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은 철강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그러나, 철강인 여러분,지금 우리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조선, 자동차, 건설 등 전방산업의 수요 정체,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경규제 강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우리나라 연간생산량(7천만톤)의 10배에 달하는 7억톤 규모의 글로벌 공급과잉입니다. 지난 4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OECD 고위급회담에서는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전세계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되었고, 지난 5월말, 일본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서도 “철강산업의 과도한 생산능력이 세계경제와 무역,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는 정상선언문이 채택된 바 있습니다.이러한 국제적인 논의와 요구는 모든 국가들이 직면한 공통의 문제인 것입니다.더욱이, 이러한 글로벌 공급과잉이 전방산업의 수요침체와 맞물리면서 철강재에 대한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인도 등 최대 철강수요국들은강력한 무역구제조치를 연이어 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저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일본과 턱밑까지 따라온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국으로부터거센 경쟁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더욱 엄격해지는 국제적인 환경정책 변화 등도 우리 철강산업이 주도적으로 해소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환경 변화들입니다.이와 같은 우리 철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복잡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선제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이에,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먼저, 사업구조 개편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올 1월초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과잉설비 감축은 13차 5개년 규획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였고,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우리나라 총 철강생산량의 2배가 넘는 1.5억톤의 생산설비를 감축키로 한 바 있습니다.또한, 바로 이틀전,베이징에서 개최된 미국과 중국간 전략경제대화에서중국은 철강생산을 ‘추가’로 감축하고, 이른 바 이윤을 내지 못하는 ‘좀비기업’을 퇴출시키는 등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중국만이 아닙니다.우리나라와 중국에 대해서 철강교역의 견조한 흑자기조를 보이고 있는 철강 선진국인 일본 또한,3차례에 걸친 구조조정을 통해 대형화를 추진하는 한편, 비효율적인 설비 감축과 특화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이처럼 혹독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구조조정에 성공한 후 가지게 될 경쟁력을 상상해 본다면,우리 철강산업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물론, 그간 우리업계도 자발적인 사업재편 노력이 있었습니다.포스코는 국내외 일부 비핵심분야를 매각하고현대제철은 동부특수강과 SPP율촌 인수, 하이스코 합병 등 대형화를 추진하였으며,세아베스틸은 특수강분야의 전문화를 위한 포스코특수강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또한 동국제강은 후판공장을 폐쇄하였고, 동부제철은 전기로설비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합금철업체들은 자발적인 설비감축 노력을 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사업결정과 노력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는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경쟁력을 상실한 설비와 제품 등 低부가?非핵심부문을 과감히 털어내고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高부가?핵심영역 위주로 사업구조 재편을 더욱 가속해 나가야 합니다. 과거와 같은 외부의 수요폭발을 기대하고서 무작정 기다리고 보는 전략은 이젠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이러한 맥락에서우리 철강업계 스스로 전문기관에게 의뢰하여객관적으로 경쟁력을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한 발전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정부도 8월 시행예정인 ‘기업활력제고법’에 따라상법과 공정거래법 상 절차 간소화, 신산업 진출 시, 규제 불확실성 해소,유동성 압박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세이연과 금융지원 등을 통해기업의 자발적인 사업재편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둘째로, 우리만의 독보적인 철강 기술을 갖추어 각국의 수입규제 장벽을 넘어 가야 할 것입니다.철강 생산국가간 기술력의 평준화로 인해 과거 우리 주력상품은세계 시장에서 설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중저가제품 시장에서는 이미 후발국과의 격차가 없어졌고고급제품 시장에서도 후발국이 빠르게 추격해 오고 있습니다.이럴 때 일수록 독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남들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최첨단?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서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또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통적인 수출시장 외에도 중동, 아프리카, 저 멀리 중남미에 이르기까지새로운 수출시장도 적극 발굴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래야만 거세지는 무역구제조치의 높은 파도를 뚫고서블루오션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부도앞으로 LNG저장탱크용 합금강, 에너지 수송용 내(耐)부식강 등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정부의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우선, 고(高)망간강, 내(耐)해수강과 같이 국내에서 개발되었으나 해외 수요처 발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제품들에 대해서는에너지 공기업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여 납품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첨단 수요기업의 서플라이 체인에 우리 철강소재가 공급되도록 정부가 다리도 놓고 연결도 시켜드리겠습니다.아울러,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파이넥스(FINEX) 기술과 설비를 이란, 중국 등 신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마지막으로, 글로벌 환경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비에이유(BAU) 대비 온실가스를 37% 감축해야 하는데, 산업부분은 이중 약 ‘3분의 1’인 12% 감축을 담당하게 되어있습니다.잘 아시겠지만, 온실가스 최다 배출업종인 철강산업이 선도적인 감축 노력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당장은 업계의 비용 상승 등 불가피한 측면이 발생 될 수 있으나,중장기적으로는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또 하나의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업계는 탄소 배출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고로공법 개발을 비롯한 공정혁신과 함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경량소재 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정부도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에 보답하여,올해도 금속분야 연구개발에 정부예산 500억원을 지원하고,원천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세액공제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철강인 여러분,지금 우리는 변화를 요구하는 큰 흐름 속에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우리 철강인들의 저력을 믿습니다.철강산업의 역사와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지금의 위기도 지혜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첫번째 사람은 생굴을 가지고(The first man get the oyster), 두번째 사람은 굴껍질을 가진다(the second man get the shell)'라는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말처럼오늘의 위기에 대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보다는,오히려 위기에 맞서서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면,우리 철강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그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끝으로 오늘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여기에 계신 철강 가족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강관협의회 2016-06-09
  1. 6
  2. 7
  3. 8
  4. 9
  5. 10
검색

검색

한국철강협회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35(아이티벤처타워) 동관 15층 (우편번호 : 05717)
Tel 02-559-3572
Fax 02-559-3509